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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캉스 스타일링 완벽 대비! 폴로 셔츠와 버뮤다 팬츠

[KJtimes=김봄내 기자]바야흐로 여름, 바캉스의 계절이 왔다. 바캉스를 준비하며 여행 가방 속을 어떤 패션 아이템으로 채워야 할지 고민된다면, 다채로운 무드로 휴가지의 TPO에 따라 맞춤 스타일링이 가능한 폴로 셔츠와 버뮤다 팬츠에 주목해보자.

 

 

에메랄드 빛 해변의 리조트로 떠난다면, 세련된 마린룩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다로 여름 바캉스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세련된 느낌의 마린룩에 도전해보자. 화이트 컬러와 네이비 컬러를 배색한 폴로 셔츠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어 햇살이 내리쬐는 바다를 한가롭게 거닐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여기에 시어서커 소재의 버뮤다 팬츠를 함께 매치하면 시원한 착용감과 함께 보는 이마저 청량함을 느끼게 하는 마린룩이 완성된다. 밝은 컬러의 리넨 셔츠를 하나 챙겨 햇살 아래선 허리에 질끈 묶고, 그늘진 곳에선 어깨에 살짝 걸쳐주는 것도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팁. 슬쩍 신고 벗기 쉬운 슬립온과 마린룩을 콘셉트로 한 백과 함께라면 더욱 완벽하다.

 

 

푸르른 숲과 산으로 글램핑&하이킹을 계획 중이라면, 경쾌한 트래킹룩

 

청량한 공기와 시원한 계곡이 마음까지 맑아지게 하는 숲과 산 또한 여름철 사랑받는 여행지 중 하나다. 이번 바캉스에 글램핑이나 하이킹을 계획 중이라면, 착용감이 편하면서도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높아질 수 있는 체온을 낮춰 줄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폴로 셔츠에 사용된 피케 원단은 통기성이 좋아 땀 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에 편안하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해 트래킹룩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포인트 컬러 배색으로 경쾌함을 더한 디자인을 고르면 한층 스포티하면서도 영한 무드를 더해줄 수 있다.

 

하의로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기장의 버뮤다 팬츠를 매칭해 시원함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야외 활동 시에는 상체보다 하체의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스트레치 소재가 들어간 아이템을 선택해 활동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일교차를 고려해 밤에 걸칠 가벼운 윈드 브레이커와 한낮의 강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챙이 넓은 모자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