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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여름 래쉬가드로 '쿨'한 바캉스 룩 스타일링

[KJtimes=김봄내 기자]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완벽한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바캉스 룩. 때 이른 무더위에 아직 여름을 맞이할 완벽한 몸매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걱정할 필요 없이 체형 보정이 가능한 여름 필수 아이템인 래쉬가드를 활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래쉬가드는 수상 스포츠용 의류지만 최근에는 바다, 계곡, 워터파크 등 어느 곳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해주고 체온 유지까지 가능하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책임질 래쉬가드를 활용한 센스있는 바캉스 룩을 소개한다.

 

 

*남심 저격! 시선 집중! 트렌디한 시밀러 룩

친구와의 여름 휴가에 비슷한 듯 다른 시밀러 룩으로 스타일리시한 바캉스 룩을 연출해보자. 래쉬가드는 여성들의 고민거리인 군살을 가려주는 것은 물론 체형 보정 효과까지 있어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이러한 래쉬가드는 컬러와 디자인이 다양해 시밀러 룩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디자인이나 컬러만 조금 다르게 매치해도 요즘 유행하는 시밀러 룩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또 체형에 예민한 여성들의 경우 날씬해 보이고 싶다면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래쉬가드를,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허리 라인을 따라 배색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타이트한 래쉬가드가 부담스럽다면 짚업 스타일의 래쉬가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래쉬가드의 심플함이 조금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올 해 트렌드인 볼캡이나 화려한 미러 선글라스를 같이 매치하면 트렌디한 바캉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패피 커플! 대세 커플! 패셔너블한 커플룩

연인과의 여름 휴가에 특별한 추억과 함께 패셔너블한 바캉스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래쉬가드를 활용한 커플룩을 준비해보자. 래쉬가드는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해 커플룩으로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상의에 같은 디자인과 컬러의 래쉬가드를 착용했다면 바지는 다르게 매치하거나, 서로 다른 배색이나 비슷한 패턴의 래쉬가드로 커플룩을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날씬해 보이고 싶은 여성들과 다르게 왜소한 체격과 어깨가 좁아 고민인 남성이라면,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래쉬가드를 착용하면 체형 보완이 가능하다. 또 원색이나 밝은 색은 전체적으로 몸을 커보이면서 어깨도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기도 하며, 여성들이 착용하게 되면 생기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탑텐의 관계자는 ‘’작년의 래쉬가드 열풍이 올 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탑텐에서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응한 래쉬가드를 출시해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