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벼룩시장구인구직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6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직장인 중 51.1%가 은퇴를 대비해 노후자금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은퇴를 고려하는 나이에 원하는 노후자금을 마련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68.4%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는 점이다. 이는 직장인이 생각하고 있는 희망과 현실에는 괴리가 있다는 반증이다.

한편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나이로는 ‘60세 이상 70세 미만’이 39.8%로 가장 많았다. ‘55세 이상 60세 미만(26.9%)’ ‘50세 이상 55세 미만(14.5%)’이 뒤를 이었으며 ‘45세 이상 50세 미만(9.1%)’ ‘70세 이상(8.6%)’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