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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스마트 쿠킹 로봇 ‘마이쿡(Mycook)’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의 로하스키친사업본부는 쉽고 편하게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나의 기기로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해주는 스마트 쿠킹 로봇 마이쿡(Mycook)’을 출시했다고 20() 밝혔다.

 

 

 

각종 재료를 다지고 섞고 거품을 내는 것은 물론 밀가루와 물만 넣어주면 마치 손으로 반죽한 듯 쫄깃한 수제비 반죽이 뚝딱 완성된다. 입맛 돋우는 여름 별미로 사랑 받는 콩국수,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눌어붙기 쉬워 장시간 약한 불에서 저어줘야 되는 잼이나 죽, 심지어 도토리묵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재료 고유의 맛과 풍미가 그대로 스며든 촉촉하고 부드러운 찜 요리도 가능하다. 기기 자체에 열효율이 뛰어난 인덕션 가열 시스템이 내장돼 식재료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면서도 빠른 조리가 가능한 것.

 

 

간편하게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버튼 하나로 볶음, 반죽 등 필요한 조리 형태를 선택할 수 있고, 온도와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을 배치했다. 온도는 40에서 120까지 10단위로 세분화되어 있고, 회전 속도도 1~10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며 최대 8,500RPM의 강력한 회전 모터까지 갖췄다. 스마트 다중 안전 기능을 갖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조리용기 과열 방지, 모터 과열 방지, 본체와 기타 부속품의 결합 상태 감지 등이 가능하도록 장치가 되어 있어 안전도 걱정 없다.

 

 

저울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식재료를 용기 내에 넣으면 무게를 측정할 수 있고 이미 들어있는 식재료와 추가되는 식재료의 무게도 각각 측정한다. 요리에 필요한 재료의 양까지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타이머 기능은 최대 90분까지 초, 분 단위로 세팅할 수 있고 조리가 끝나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며 작동이 멈춘다. LCD패널을 통해 현재 조리 단계와 상태, 남은 시간, 작동 상 문제 등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마이쿡은 스페인 타우루스(TAURUS)사의 제품으로 풀무원건강생활에서 독점 수입하며, 풀무원 방문판매원인 헬스어드바이저(Health Adviso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로하스키친최혜원 PM(제품 매니저)“’마이쿡(MyCook)’은 단순 기능의 일반적인 믹서기나 반죽기와는 달리 가열이 되어 끓이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반죽, 다지기, 조리까지 기기 하나로 끝낼 수 있는 만능 조리기라며 열효율이 좋은 인덕션 시스템이 내장되어 마이쿡 하나로 제대로 된 요리를 전문 셰프처럼 요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