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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모바일앱‘선물포장’전용 매장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지난 1일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선물포장 서비스이용객을 대상으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최근 2주간(6/1~14)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가격대는 ‘6~8만원’, 가장 많이 선물한 품목은 명품화장품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선물 객단가는 6~8만원대가 1, 12~14만원대가 2, 3~5만원대가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품목은 명품화장품이 1, 유아동용품이 2, 남성정장셔츠와 타이가 3위로 집계됐다.

 

롯데닷컴은 지난 1'프리미엄 선물포장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바일 앱에서 구입하는 고객이 무료 선물포장과 메시지 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후 금일인 21, 추가적으로 소비자들의 쇼핑편의를 위해 '선물포장' 전용 매장을 오픈해 선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선물 포장전용 매장은 롯데닷컴 모바일앱 상단에서 '선물포장' 탭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선물포장'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본 매장은 선물을 구매하는 상황에 따라 추천 생일 기념일 베이비 어르신 카테고리로 나눈 다음, 받는 사람에 따라 선물을 추천해준다. 일례로 생일을 터치하면 연인의 생일, 친구의 생일, 부모님 생신 등으로 나뉘며, 기념일을 터치하면 여자친구에게 주는 선물, 남자친구에게 주는 선물, 기념일에 함께 나눌 수 있는 선물 등으로 구분된다. 이에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나 기념일에 본 매장을 이용하면, 쉽게 선물을 고르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선물포장 서비스와 메시지 카드로 품격까지 챙길 수 있다.

 

대표 추천 상품으로는 후 공진향 인양3종 기획세트(142,500)’, ‘조 말론 런던 블랙 시더우드 앤 주니퍼 코롱 100ml(178,000)’, ‘파코라반 베이비 신생아 탄생축하선물 2종세트(27,000)’, ‘필그림 별자리 목걸이 Star sign(53,100)’ 등이 있다.

 

롯데닷컴 측은 이번에 오픈한 선물포장 전문 매장이 고객에게 적절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는 큐레이션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닷컴은 7월 말까지 선물 대신하기기능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해당 기능은 선물 받을 상대의 연락처만 알고 주소를 몰라도, 롯데닷컴이 대신 상대에게 SMS등으로 주소를 물어 선물배송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