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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더스킨, 반려동물 가정 렌털 청소용품 '그레이'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렌털 청소용품으로 건강한 생활공간을 위해 바른 청소 문화를 전달하는 풀무원더스킨(대표이사 여익현)이 반려동물의 털과 집 먼지 등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그레이(Gray)’ 라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정용 미세먼지 전용 청소용품인 레드(Red)’블루(Blue)’ 라인에 이어 반려동물의 청소에 최적화된 그레이라인은 특수 개발된 몹(mop)을 사용해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 등을 말끔하게 흡착해준다.

 

그레이의 특수 실꼬임 구조는 반려동물 털의 큐티클 층이 톱니처럼 생긴 것에서 착안해 고안했으며, 몹에 처리된 특수 흡착제는 인체에 무해한 알레르겐 억제제, 항균제, 곰팡이 방지제가 함유되어 있다. 이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 세균, 곰팡이까지 흡착할 수 있어 실험 결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활동을 96%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청소기와는 달리 청소할 때 소음이 없는 신개념 청소용품으로 소리에 민감한 반려동물을 위해 스트레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세탁 등 관리도 간편하다. 풀무원더스킨은 렌털 청소용품으로 사용한 상품은 회수 후 특수 세탁 및 흡착제 처리 과정 등 친환경 공정을 거쳐 원 상태로 재생하여 교체 서비스하므로 편리하다. 그레이의 렌탈 가격은 한 달 기준으로 선반용 S’ 12천원, ‘바닥용 L’ 14천원이며, 2종 세트 렌탈 시 22천원이다.

 

풀무원더스킨 담당자는 반려동물의 털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손쉽게 제거해주는 간편한 청소용품이라며 반려동물과 실내에 오래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 등 쾌적한 실내 환경을 가꾸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