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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퀵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네슬레코리아는 전세계 어린이들로부터 사랑 받는 대표 간식 브랜드 네스퀵’ 2종 리뉴얼과 함께 신제품 네스퀵 매직스트로우 딸기맛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리뉴얼 출시되는 네스퀵 초콜릿맛은 기존 제품 대비 코코아분말 함유량을 2% 늘려 더욱 진한 초콜릿맛을 느낄 수 있으며, 비타민 C, D3, B1과 식이섬유를 추가해 영양 측면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새로워진 네스퀵 딸기맛은 딸기농축과즙분말을 첨가하고 설탕 함유량을 기존 제품 대비 20%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이번 제품 리뉴얼을 기념해 네스퀵 스푼머그 패키지를 대형 할인점과 대형 슈퍼에서 3만개 수량 한정 판매한다. 네스퀵 스푼머그 패키지는 네스퀵 초콜릿맛 40개입 제품과 함께 퀵키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스푼과 머그를 증정해 어린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네스퀵 매직스트로우 딸기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초콜릿맛의 후속 제품으로 흰 우유에 꽂아 간편하게 딸기맛 우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딸기분말과 성장기에 좋은 칼슘, 철분, 아연, 비타민C를 함유해 어린이들이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도와준다. 권장소비자가격은 3,400(10개입)으로 전국의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네스퀵이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인만큼 맛뿐만 아니라 영양적인 측면도 개선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이번 파우더 제품 리뉴얼과 매직스트로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흰 우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스퀵은 흰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양 성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파우더, 시리얼, 시럽, RTD(Ready to drink) 등 다양한 형태와 맛으로 판매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