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배상면주가 세시주 출시 기념 '여름 얼음술 이벤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배상면주가는 여름 세시주인 2016 매실미주(松荀酒) 출시를 기념해 포천 산사원에서 '여름 얼음술 이벤트'8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시주는 계절마다 다른 제철 재료를 넣고 빚어 계절이 빚어주는 술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매실미주 또한 올 여름 동안만 한시적으로 맛 볼 수 있는 세시주 중 하나로 쌀, , 누룩과 유기농 매실로 빚어 새콤달콤하고 은은한 매실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름철 건강 술 이다.

 

매실미주 출시를 기념해 배상면주가의 포천 산사원은 여름 얼음술 이벤트에서 매실미주를 포함해, 총천연색으로 시원하게 얼린 무지개 빛 얼음술과 전통술 칵테일을 무제한 맛 볼 수 있도록 준비 했다. 이외에도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주편(술 젤리)과 블루베리 막걸리, 술지게미 무박이와 과자 등을 마련 했다.

 

또한 증류주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매실 담금주'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2시간 가량 소요되며 전통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 시음도 함께 진행 한다. 체험비는 135,000원 이며, 체험과 별개로 산사원 상시 관람 입장료는 2,000원이다. 체험은 산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제철 재료로 술을 담그는 우리 전통 세시 풍속에 따라 올해도 어김없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매실로 빚은 '매실미주'를 출시 했다""많은 분들이 2016 매실미주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올 여름을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매실미주는 500용량, 알코올 도수 14%, 느린마을양조장&펍과 산사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