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구스 아일랜드 비어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비 라운지와 2층에 위치한 익스체인지 바에서는 오는 71일부터 83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탄생한 구스 아일랜드 비어를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영국의 컨트리 펍에서 영감을 얻은 맥주답게 영국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혼커스 에일(Honkers Ale), 샤르도네 와인 배럴에서 오렌지 껍질과 함께 숙성하는 과정을 통해 양조한 소피(Sofie), 오렌지와 감귤, 파인애플 등 싱그러운 열대의 향을 가져 부드러운 탄산을 느낄 수 있는 구스 아이피에이(IPA)를 포함한 3종의 맥주를 병맥주 혹은 생맥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7월 한 달 동안 호텔 로비에는 구스 아일랜드 바를 설치해 흡사 시카고의 맥주 양조장에 있는 펍에 온 듯한 분위기를 물씬 선사한다. 여기서는 구스 아일랜드 비어 3종을 전시하는 한편, 생맥주 기계를 설치해 즉석에서 고객들이 시원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구스 아일랜드 컴퍼니는 1988년 미국 시카고에서 문을 열었으며 거위 섬이라는 이름처럼 병 뚜껑과 라벨 곳곳에 귀여운 거위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