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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러닝화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로 디자인된 러닝화,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UltraBOOST Uncaged)’을 출시했다.

 

 

울트리부스트 언케이지드는 전세계의 트렌드세터들이 기존의 울트라 부스트의 끈을 묶는 신발 양 옆의 아디다스 삼선 로고가 있는 케이지 부분을 제거하여 착용하는 사례가 유행처럼 번져나가자, 아디다스가 이를 적극적으로 디자인에 반영하여 탄생된 러닝화이다.

 

 

이번 제품은 획기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세계적인 육상 선수들을 위해 개발된 서포트 구조물을 러닝화 내부에 적용해, 높은 지지력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발목에 탁월한 유연성을 자랑하는 니트 소재를 사용해 양말을 신은 듯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갑피에는 통기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프라임니트 소재가 전체적으로 사용 되었으며, 새로운 신발끈 시스템을 적용해 독특한 스타일과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제품의 고유의 기술력인 부스트테크놀로지를 미드솔 전반에 사용하여 비교할 수 없는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을 제공하며, 밑창에는 우수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스트레치웹 콘티넨탈 러버를 적용하여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감 있는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디다스 강형근 브랜드 디렉터는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는 아디다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제품이라며, “혁신을 통해 선수들이 더 나은 기록을 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디다스에 있어서 이번 제품은 전세계 러너들의 피드백을 적극 받아들여 만든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언케이지드러닝화는 오는 30()에 출시되며, 전국 아디다스 매장,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공식 모바일 스토어에서 21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