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쌍용차, 수해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실시

[KJtimes=장우호 기자]쌍용자동차가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7일 쌍용차에 따르면 오는 10 31일까지 장마철을 맞아 국지성호우 및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차량에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캠페인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을 꾸리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했다.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에서 30%를 할인해주고, 재해선포지역은 방문서비스도 실시한다.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서비스 및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함께 펼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수해가 발생해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01년부터 계절별 차량 특성을 고려한 사전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명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차량점검 서비스인리멤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