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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베이비&키즈, 유아식 조리베이스 ‘골고루쿡’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의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풀무원 베이비&키즈가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생()채소와 여름철 아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양 재료를 활용한 유아식 조리베이스 골고루쿡’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골고루쿡은 어릴 때부터 채소 먹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간식 등에 넣어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8가지 이상의 색깔별 생채소와 한우, , 채소 육수로 만든 유아식 조리베이스다. 24개월부터 72개월에 해당하는 유아가 섭취하면 좋다. 올해 2월 컬러 채소를 활용한 똑똑 레드’, ‘쑥쑥 옐로우’, ‘장건강 그린’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블랙과 화이트 채소를 활용한 초롱 블랙’, ‘튼튼 화이트와 여름철 아이들 보양을 위한 보양 계절등 총 3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초롱 블랙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약콩, 자색고구마, 블루베리 등의 블랙 푸드에 루테인을 더했으며 튼튼 화이트는 마, 새송이 버섯, 무 등 화이트 식품에 달맞이꽃종자유와 치커리 식이섬유를 담았다. ‘보양 계절메뉴는 아이의 보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자, 옥수수, 양배추에 인삼, 대추, 닭가슴살 등을 넣어 만들었다.

 

골고루쿡은 계란찜, 국수, 볶음밥 등 아이들이 주로 먹는 음식뿐만 아니라 피자, 리조또, 고로케 등 별미로 즐길 수 있는 간식에도 활용이 가능해 편식하던 아이도 맛있게 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골고루쿡은 풀무원 극신선 냉장 배송 시스템을 통해 가정으로 직접 배달된다. 가격은 1(180g) 기준 5,900원이며 평균적으로 2~3회로 나눠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채소랑 3주 프로그램으로 주문 시 매주 월, 목 주 2회 골고루쿡 1세트(3)씩을 받을 수 있다.

 

채소랑 3주 프로그램은 아이가 3주간 각 채소를 6~9번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아이가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8번의 시도가 필요하며 같은 채소를 반복적으로 8번 경험하게 되면 싫어하던 채소도 익숙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는 연구 결과에 의해 기획됐다.

 

풀무원 베이비&키즈 최재형PM(제품매니저)골고루쿡은 채소라면 입에도 대지 않는 아이들도 즐겁게 채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라며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요리에 골고루쿡 하나만 넣으면 간편하게 건강하고 맛있는 일품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