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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와 필스너우르켈, 미카엘과 함께하는 '테이스티 비어 로드'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과 체코 대표 맥주 브랜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필스너 우르켈이 오는 18일부터 스타 셰프 미카엘과 함께하는 테이스티 비어 로드(Tasty Beer Road)’를 개최한다.

 

이번 테이스티 비어 로드는 푸드 페어링과 함께 밀러와 필스너 우르켈 맥주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는 행사로, 11개의 매장을 투어하며 150일 동안 진행된다.

 

특히 스타 셰프로 유명한 미카엘 아쉬미노프(이하 미카엘)’가 참여해 각 맥주에 어울리는 최고의 푸드 페어링 레시피를 직접 개발해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미국 맥주 밀러는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려 미트볼과 치킨을 활용한 대중적인 미국식 요리를 준비했으며, 대표적인 체코 맥주 필스너 우르켈과는 돼지고기와 치즈를 더한 깔끔한 유럽식 레시피를 선보여 필스너의 풍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미카엘 셰프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2개 매장(구성점과 수원점)에서 맥주와 최고의 푸드 페어링을 선사하는 특별 레시피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며, 소비자 대상의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밀러와 필스너 우르켈은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사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를 통해 미카엘의 특별 레시피를 영상으로 공개한다.

 

행사 관계자는 맥주의 계절, 미국과 체코의 대표 맥주인 밀러와 필스너 우르켈을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어링을 개발했다특히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맥주와 함께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테이스티 비어 로드는 718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을 시작으로 수원점, 인천 송림점, 킨텐스점 등 총 11개의 매장을 2주 간격으로 투어하며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밀러와 필스너 우르켈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