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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X나이키, 러닝화의 혁명 ‘컨버스 오클랜드 모던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 컨버스에서 나이키와의 두 번째 합작품으로 뛰어난 쿠셔닝은 물론 통기성과 경량성까지 강화된 러닝화 컨버스 오클랜드 모던 컬렉션을 출시한다.

 

컨버스 오클랜드 모던 컬렉션은 지난 달 론칭한 컨버스 올스타 모던 컬렉션에 이어 컨버스와 나이키가 만나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협업 제품으로, 스포츠 헤리티지의 감성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테크놀로지를 접목하여 한층 진화된 모던 디자인 스니커즈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컨버스는 1970~80년대 지속적으로 엘리트 운동선수와 코치들과 파트너쉽을 다지면서 스포츠 성능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런 브랜드의 오랜 역사이자 풍부한 스포츠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한 컨버스 오클랜드 모던 컬렉션은 육상 역사상 가장 위대한 코치 중 한명인 아서 리디어드(Arthur Lydiard)에게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

 

오늘날의 활동적이고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업데이트 된 컨버스 오클랜드 모던 컬렉션은 스플릿 니트 어퍼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피팅감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나이키 하이퍼퓨즈 기술로 최상의 경량성과 통기성을 강화하였다. 충격 흡수가 완벽한 쿠셔닝을 자랑하는 파일론 아웃솔로 유연성을 강조하는 한편, 측면의 스타 쉐브론 로고와 연결 부위에 코팅 방식의 TPU를 적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이번 론칭을 앞두고 컨버스 글로벌 풋웨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부사장인 브라이언 쵸피(Bryan Cioffi)컨버스 오클랜드 모던은 스포츠 헤리티지와 모던 디자인이 융합된 새로운 스니커즈 컬렉션으로 컨버스의 오랜 러닝 역사로부터 시작되어 아이코닉 스니커즈를 새로운 구조와 경량 소재를 사용해 모던 스니커즈로 현대화 시켰다라며 컨버스 오클랜드 모던은 우리의 모던 풋웨어 스토리의 연장선이자, 컨버스와 팬들을 위한 다음은 무엇이 될지 기대하게 만드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