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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썸머 쿨 서비스’ 진행…현장직원 아이스크림 제공

[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썸머 쿨 서비스(Summer Cool Service)’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행사를 통해 공항, 캐빈, 정비, 영업, 화물 등 현장 직원들에게 27일부터 오는 816일까지 21일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에 맞춰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현장 직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격려하려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현장 근무자들은 쉽게 지칠 수 있는데, 이들 직원들을 응원하는 뜻으로 매년썸머 쿨 서비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아시아나항공은 여름 휴가철 승객들의 안전한 수송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여름철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업무효율 증진 및 에너지 소비절감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쿨비즈(Cool-Biz)’를 시행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