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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금 납부, SSG페이로 간편하게 '쓱'

[KJtimes=김봄내 기자]모바일 간편결제 SSG페이가 서울시와 제휴 계약을 체결, 지난달 22()부터 서울시 세금을 SSG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 시스템에 SSG페이를 적용했다.

 

SSG페이는 서울시 세금 납부 서비스 사이트인 ‘ETAX(etax.seoul.go.kr)’와 세금 납부 모바일 앱인 ‘STAX’의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추가되어, 서울시의 재산세, 주민세 등 모든 지방세와 세외수입고지, 상하수도 요금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세금을 납부할 때, SSG페이를 이용하면 카드 정보 입력이나 액티브X(Active X) 프로그램 설치 등의 번거로운 과정 없이 카드 선택 후 결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세금 납부가 완료된다.

 

신세계아이앤씨 문준석 마케팅 팀장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쇼핑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적으로 고객의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비 납부 서비스에 이어 이번 서울시 세금 납부 서비스를 추가 확대했다면서, “기존 사용처인 이마트 등에서도 별도의 쿠폰 없이 결제와 동시에 쿠폰 적용을 받는 등 SSG페이만의 서비스를 구축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