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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모바일 보안시장 공략 가속화…목표는 어디?

[KJtimes=장우호 기자]삼성SDS가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을 한국, 아시아,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3일 삼성SDS에 따르면 삼성 모바일 보안 솔루션은 이미 삼성페이의 사용자 인증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내 정부 부처 및 싱가포르 국방과학연구소에 공급한 바 있다.

 

삼성SDS는 그 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 투자은행 및 독일 보안솔루션 기업 G&D, 영국 유무선 통신사와의 협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유럽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도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은 유럽의 금융보안, 뱅킹 시장의 선도기업인 바클레이, G&D 및 통신사 등과 맺은 우호적 협력 관계를 활용해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삼성SDS의 솔루션 사업 성과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