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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치킨업계 최초 탄산수 제공 서비스 시행

[KJtimes=김봄내 기자]굽네치킨이 치킨을 주문하면 제공하는 음료에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탄산수인 보헤미안 스파클링 워터를 추가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치킨을 배달하는 프랜차이즈 중에서 고객에게 탄산수를 제공하는 첫 사례이다.

 

 

굽네치킨은 웰빙을 추구하는 고객이 당분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제주 용암 해수로 만든 탄산수를 제공한다. 굽네치킨이 제공하는 탄산수는 보헤미안 스파클링 워터 (플레인맛/라임맛) 2으로, 고객이 자신의 기호에 맞춰서 음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톡 쏘는 탄산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탄산수 구매가 늘어나면서 탄산수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탄산수 시장 규모는 2013143억 원에 불과했지만, 2014369억 원, 2015년엔 800억 원으로 매년 2.5배씩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15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굽네치킨은 고객 층과 탄산수 구매 층이 잘 맞는 점을 고려해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헤미안 스파클링 워터는 제주 용암 해수로 만든 탄산수로, 풍부한 미네랄을 건강하게 담아낸 제품이다. 용암 해수는 제주 섬이 탄생하면서 바닷물이 섬 지하에 흘러 들어 만들어진 지하수로,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데다 중금속 검출도 없어 청정하고 안전한 수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탄산수협회에 따르면 탄산수는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이어서 치킨과 함께 즐기기 좋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굽네치킨이 제공하게 될 보헤미안 스파클링 워터탄산수는 꼼꼼하게 품질과 성분을 비교해 엄선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고객의 건강을 추구하는 프랜차이즈 대표 업체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