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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도 반한 할리퀸 마고 로비, 캘빈클라인 모델 되다

[KJtimes=김봄내 기자]헐리우드의 최고의 걸크러시 캐릭터 할리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마고 로비가 섹시한 여신 자태를 드러내 화제다.

 

최근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의 연인 할리퀸으로 출연, 독특한 분장과 뛰어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은 마고 로비가 캘빈클라인의 2016 가을 글로벌 멀티미디어 광고 캠페인을 통해 발칙한 영화 속 캐릭터를 벗고 섹시한 헐리우드 여신으로 돌아왔다.

 

공개된 캘빈클라인의 광고 캠페인 속 마고 로비는 해변의 모래사장 위에 몸을 뉘인 채 도발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셔츠 단추를 풀어 헤친 아찔한 패션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지난 스프링 글로벌 멀티미디어 광고 캠페인을 촬영했던 포토그래퍼이자 영화제작자인 타이론 레본(Tyrone Lebon)에 의해 촬영되었으며 마고 로비를 포함한 다양한 능력을 가진 배우, 뮤지션, 컬쳐 아이콘, 운동선수, 패션 아이돌, 소셜 미디어 스타, 아티스트, 전문 모델과 길거리 캐스팅 모델 등이 출연하여 역동적이고 예술적인 비주얼을 만들어 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