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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피트니스 허브 매장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이 오늘(18)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관에 소비자 체험형 피트니스 허브(Fitness Hub) 콘셉트의 스토어를 오픈했다.

 

새롭게 오픈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관 리복 매장은 총 33평 규모로 전체 매장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액티베이션 존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리복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거나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매장 내 상주하는 피트니스 컨설팅 전문가가 소비자 개개인의 체질을 측정해 적절한 운동방법을 처방하고 권장 식단을 안내해주는 등 1:1 맞춤 피트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액티베이션 존에는 운동을 게임처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엑서게임(Exer game)도 설치됐다. 소비자들이 쇼핑과 함께 신개념 멀티 스포츠를 통해 가볍고 신나게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다. 국내 리복 매장 최초로 인터렉티브 피트니스(interactive fitness) 프로그램을 도입해 제품의 기술력을 체험하는 동시에 건강과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매장 내부를 크로스핏, 레스밀 등 실제 피트니스 짐(Gym)을 연상시키는 내부 인테리어로 꾸미고 최신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집기로 세팅해 디스플레이를 차별화했다. 매장 입구에 위치한 멀티비젼에서는 리복의 영상뿐 아니라 내부에서 진행중인 피트니스 장면을 실시간 중계해 소비자의 참여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리복의 박성희 이사는 이제는 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쇼핑은 물론 개개인의 체질과 특성을 고려한 전문가의 맞춤형 피트니스 컨설팅 서비스로 보다 건강하고 유익한 삶을 영위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리복의 앞선 서비스 콘텐츠들로 소비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복은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관 매장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한 100명을 대상으로 8일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20일에는 명품 보이스 가수이자 크로스핏 전문가로 활동중인 브라이언의 피트니스 컨설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