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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세계적인 커피석학 션 스테이만 박사와 손잡고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는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향과 깊은 커피 맛에 라떼 특유의 부드러움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사는 지난 해 커피비평가협회(CCA)와 함께 실시한 국내 소비자의 커피 향미 선호도조사를 바탕으로 좋은 커피 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 원두의 선택부터 원두 로스팅 과정 및 추출까지 풍성한 향 구현에 힘썼다. 그 결과, 고소한 견과향, 초콜릿향, 커피 로스트향 등이 복합적으로 구현된 깊은 풍미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는 세계적인 커피석학이자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 기술위원인 션 스테이만 박사가 개발 과정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션 스테이만 박사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을 시음 및 평가하고, 원두 로스팅 과정 등에서 전문적인 조언을 했다.

 

션 스테이만 박사는 커피 향을 풍부하면서도 깊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두의 로스팅 과정은 커피 향미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좋은 커피를 만드는 출발점이다라고 로스팅 과정의 중요성을 전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좋은 커피의 향이 좋은 커피의 맛을 만든다는 조지아 고티카의 철학과 션 스테이만 박사가 강조하는 커피 향의 중요성이 일맥상통해, 신제품 개발 과정을 함께하게 됐다, “특히 이번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에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커피의 향을 더해 소비자들이 풍부하면서도 깊은 라떼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아 고티카 마스터스 라떼는 식품점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90ml 알루미늄캔 기준 29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