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IT/게임

‘U+파손케어’ 휴가철 이용 급증…파손 접수ㆍ수리비 지급 3배↑

멤버십 등급에 따라 LTE 휴대폰 수리비의 20~30%, 최대 3~5만원 지원

[KJtimes=장우호 기자]휴가가 집중되는 7~8, 액정 파손이나 침수 고장 등이 증가함에 따라 LG유플러스의 ‘U+파손케어프로그램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휴대폰 수리비의 20%~30%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23LG유플러스에 따르면 물놀이나 장거리 여행 등을 많이 떠나는 여름 휴가철 동안 ‘U+파손케어프로그램 이용 고객이 급증했다.

 

휴가가 집중되는 7~8월의 경우 평소 대비 일 평균 파손 접수 건수는 2.5, 수리비 지급 건수는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의 경우 파손 접수 건수도 평소 대비 일 평균 3배까지 증가했다.

 

U+파손케어프로그램의 수리비 지원 한도는 멤버십 등급 및 R클럽 가입 여부에 따라, VIP 등급 이상은 3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1 5천원, 실버 및 일반 등급은 1만원이다. R클럽 가입자는 VIP 등급부터 5만원, 22000, 1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리비 지원금은 파손 접수 시점의 한도를 기준으로 제공하며, 휴대폰을 수리하기 전에 파손 접수된 경우에만 수리비 지원금을 지급한다. 수리비는 다음달 청구 금액에서 할인된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모바일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휴대폰 파손의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U+파손케어혜택 안내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