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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활방수로 야외활동 편리한 블루투스 스피커 4종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생활방수 기능을 갖춘 초경량으로 야외활동에 편리한 블루투스 스피커 4종을 공개했다.

 

신제품(모델명 PH2, PH4)은 땀이나 비에 젖어도 방수가 가능한 재질이다.

 

스트랩이 있어 배낭, 자전거, 텐트, 의류 등에 매달아 쓸 수 있고, 초경량 제품(모델명 PH2)은 무게가 스마트폰 정도인 167g에 불과하다.

 

360도 전 방향으로 고음질을 재생해 실내는 물론 캠핑장 같은 야외에서도 풍부한 음량을 전한다.

 

고급형 제품(모델명 PH4)은 중저음을 만드는 패시브 래디에이터를 24개나 탑재해 깊은 사운드를 낸다. 출력은 최대 16W(와트)로 완전히 충전하면 최장 10시간까지 음악을 재생한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신제품(모델명 PH3)도 공개했다. 촛불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반투명 재질이 적용됐다.

 

LG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을 다음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공개하고 10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