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발렌타인 디너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은 발렌타인 디너를 선보인다. 발렌타인 디너는 예약을 하면 공식 커플 좌석으로 안내된다. 커플 좌석은 야경이 아름다운 창가에 위치해 있으며 조명의 각도가 상대를 가장 아름답게 보이도록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트 모양의 장미꽃잎으로 장식된 로맨틱 테이블과 여성을 위한 웰컴 장미 서비스가 제공되며 남성이 꽃다발과 반지 등 선물을 미리 준비해 주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법으로 서빙돼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가능하다. 식사후 제공되는 디저트 플레이트에는 초콜릿으로 이름이나 메세지 등 원하는 문구를 써준다.

 

식사는 에피타이저, 스프, 샐러드, 안심스테이크와 생선으로 구성된 최고급 메인요리 및 디저트까지 총 5코스의 세트메뉴로 구성되며 로맨틱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모엣샹동 샴페인 및 와인도 한 잔씩 제공된다. 가격 1인당 15만원.

 

한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비층에 위치한 델리숍은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21일부터 14일까지 파티시에가 직접 마련한 다양한 종류의 수제초콜릿을 선보인다.

 

로맨틱을 콘셉트로 만든 이번 초콜릿은 프랑스 최고의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로 만들어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하트 모양 초콜릿과 체리를 초콜릿으로 덮은 체리 초콜릿, 다양한 수제 초콜릿이 들어있는 초콜릿 박스는 스테디 셀러다.

 

이외에도 초콜릿으로 만든 하트모양의 박스는 뚜껑을 열면 작은 수제 초콜릿이 담겨 있어 두배의 감동을 전할 수 있으며 초콜릿과 더불어 커플링도 함께 넣을 수 있어 연인에게 감동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가 가능하다. 사랑을 전하는 발렌타인 쿠키도 마련된다. 가격 초콜릿 18000원부터, 쿠키 1만원부터.

 

<KJtimes=유병철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