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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명인과 우리 전통 추석 선물세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신세계와 오랜 연을 맺어온 장인, 명인들과 함께 한국 전통을 담아낸 ‘SSG장방’, ‘우리 술방’, ‘신세계 떡방모음을 각각 선보인다.

 

우리 전통 추석 선물세트는 발효과학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식품의 우수성과 옛 전통과 현대적 미감의 조화를 통해 우리 것의 귀한 가치를 선물로 구성하며 품격을 담았다.

 

우리 술을 품격 있게 담아낸 우리 술방은 우리 땅에서 자란 쌀과 물, 누룩을 사용해 전통 제조 방식으로 빚고 자연으로 숙성시킨 전통주를 선보인다. 특히 술방 리큐르 홍주 유자 세트는 진도 쌀로 증류한 소주에 지초를 첨가한 매혹적인 진도 홍주와 고흥산 유자를 이용하여 3년간 정성껏 숙성시킨 한비 유자주로 구성한 고급 리큐르 세트이다.

 

한국의 종부와 장인들이 가장 전통적인 방식으로 담근 지역별 전통 장을 만날 수 있는 ‘SSG장방은 한국적인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리 먹거리로 주는 사람의 안목을 나타내기에 제격이다. ‘SSG 천연 양념 세트부터 구관모 식초 세트’, ‘SSG 유기 전통장 3종 세트까지 다양한 세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유해 첨가물이 전혀 없어 누구에게 선물해도 안심할 수 있다.

 

가장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매일 빚어 만드는 新世界(신세계) 떡방은 무형문화재 38호 궁중음식 전수자인 이수자, 박경미 선생의 솜씨를 담은 브랜드이다. 동병상련 목기 2단세트부터 동병상련 찹쌀떡 세트까지 총 6가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은 민족 정서에 어우러지는 엄선된 먹거리를 실속 있는 구성과 장, , 떡 등 받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세련되게 표현한 패키지로 품격과 정성으로 주고 받는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추석 맞이 신세계 우리 전통 추석 선물세트는 829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일부 지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SSG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