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특급호텔 다양한 추석패키지, 황금연휴 ‘피로도 풀고, 추억도 만들고…’

[KJtimes=유병철 기자] 황금연휴인 추석을 앞두고 특급호텔들이 이색 혜택을 담은 추석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딱히 갈 만한 곳도 없고, 막히지는 않을까 선뜻 집 나서기가 두렵다면 호텔에서 연휴를 즐기는 것도 퍽 괜찮은 경험. 특급호텔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유혹에 나서고 있다. 평소 회원들만 이용하는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 무료 이용 등 쏠쏠한 혜택이 눈길을 끈다.

 

(사진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99일부터 18일까지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또는 비즈니스 룸 1박과 함께 클럽라운지 데이스낵 무료 이용권 1, 레스토랑 5만원 바우처가 제공된다. 클럽층 객실 선택 시에는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의 2인 조식과 다양한 클럽층 혜택이 포함된다. 총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추석패키지는 연박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W 서울 워커힐 호텔은 910일부터 18일까지 2가지 타입의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홀리데이 리톡스 패키지는 아차산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원더풀 룸 1박과 뷔페 스타일 2인 조식, 온 가족이 함께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피자와 콜라 룸서비스, 어웨이 스파 사우나 워터존 1인 무료입장이 제공된다. 홀리데이 디톡스는 레드와 화이트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원더풀 룸 2박과 뷔페 스타일 조식 1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호텔 내 식음 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10만원 식음 크레딧이 제공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912일부터 18일까지 3가지 타입의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한가위 패키지 은 디럭스 룸 1박과 에이트리움 카페의 전통차 2인 쿠폰, 뷔페 레스토랑의 그랜드 힐튼 BBQ 프로모션 20% 할인 쿠폰이 포함된다. 한가위 패키지 는 타입 의 혜택에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이 추가로 포함된다. 한가위 패키지 은 이그제큐티브 룸 1박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조식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및 해피아워 무료 이용, 에이트리움 카페의 전통차 2인 쿠폰, 뷔페 레스토랑의 그랜드 힐튼 BBQ 프로모션 20% 할인이 포함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99일부터 18일까지 JW 시그니처 믹스 앤 매치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취향에 따라 세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세 가지 옵션은 각각 JW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이용, 또는 더 카페에서의 2인 조식, 또는 익스체인지 바에서 칵테일 2잔과 함께 웨지 포테이토를 이용할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이라면 JW 패밀리 겟어웨이 패키지를 추천한다.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 아이들을 위한 미니 햄버거 2, 감자튀김, 쥬스 2잔이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호텔의 다양한 모습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그려진 어린이용 객실 키카드가 마련되어 자녀들이 호텔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메리어트 리워즈 멤버 혹은 신규 가입 시, 자녀들을 위한 맥스 키즈 상품이 선물로 증정된다.

 

워커힐은 95일부터 18일까지 추석패키지 추석애()’를 선보인다. 숲 속의 별장이라 불리는 더글라스 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한가위’, 본관 딜럭스 룸에서 묵을 수 있는 보름달는 조식 및 로비라운지에서 제공하는 복분자 주스 또는 차가 제공된다. 한편 지난 7월말에 오픈해 어린이들의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워커힐 키즈 클럽에서는 추석을 기념해 추석맞이 보름달 포토월을 특별 제작했으며 보름달을 배경으로 떡방아를 찧는 귀여운 토끼 포토월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벨레상스 서울 호텔은 99일부터 18일까지 3가지 타입의 땡스 투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땡스 투 추석패키지는 디럭스 룸 1, 뷔페 레스토랑 카페 엘리제 1인 무료 조식 또는 객실 내 한식 조식 세트 또는 아메리칸 조식 세트 1인 무료 제공 중 택 1이 가능하며 객실 내 영화 1편 무료 제공, 객실 내 팝콘 1볼과 맥주 2캔 제공 및 객실 내 무료 인터넷이 제공된다. 땡스 투 마이 와이프 패키지는 디럭스 룸 1, 카페 엘리제 2인 조식 무료 제공, 5만원 추가 시 스테이크하우스 맨해튼 그릴 스페셜 세트 메뉴 2인 무료 제공 및 객실 내 인터넷이 무료 제공된다. 땡스 투 맘 & 대디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룸 1, 카페 엘리제 2인 조식 무료 제공, 객실 내 한과 6조각 & 식혜 2잔 제공, 5만원 추가 시 스테이크하우스 맨해튼 그릴 스페셜 세트 메뉴 2인 무료 제공, 객실 내 인터넷 무료 제공 및 체크 아웃 시간 오후 3시까지 연장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 = 리츠칼튼 서울)

 

리츠칼튼 서울은 99일부터 18일까지 3가지 타입의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럭키 유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1박과 옥산 뷔페 2인 식사권, 더 가든 2인 조식 이용권, 객실 업그레이드, 클럽 라운지 2인 이용권, 인 룸 다이닝 쿠폰이 제공되는 룰렛을 통해 행운 가득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리프레싱 모먼트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1박과 함께 1인에 한해 페보니아 스파를 60분 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추석 프로모션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1박과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99일부터 18일까지 홀리데이 인 스타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오가닉 조식 2, 마스크 팩 2, 세미 노천 사우나 1회 무료 이용으로 구성된다. 세미 노천 사우나는 남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91일부터 18일까 3가지 종류의 추석패키지들을 선보인다. 추석 로맨스 패키지는 성인 2인 조식과 함께 추석 어메니티가 제공되며 1층에 위치한 카페 컨펙션 바이 포시즌스에서 1인당 케이크 1피스와 커피나 티 1잔씩을 즐길 수 있다. 호텔 내 레스토랑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모든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크레딧을 제공하는 추석 스테이케이션을 추천한다. 10만원 크레딧으로 15층 가든 테라스에서 진행되는 버블스 앤 바베큐를 즐길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8시 사이에 보칼리노 와인바에서 웰컴 드링크 2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추석 패밀리 펀 패키지 또한 준비했다. 성인 2명과 13세 이하의 어린이 1명에게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어린이 고객 전용 물품부터 어린이 간식, 어린이 전용 핸드북 등이 나이에 따라 제공될 예정이다. 통유리창에는 다양한 색상의 펜으로 어린이 고객 이름과 함께 방문 감사 문구를 적혀 있으며 포시즌스 로고 풍선도 비치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어린이 라운지가 10층에서 운영되어 어린이 고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99일부터 18일까지 !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룸 1박과 함께 호텔 레스토랑 3만원 이용권이 제공되며 마스크팩 2매가 포함된다. 또한 객실 내에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여유로운 커피 타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남산 트레킹 코스와 인접해 있어 남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객실료에 22000원만 추가하면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 비타민워터, 생수, 핫팩, 타월이 들어있는 스포츠 가방이 제공되어 보다 즐거운 남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9월 한 달 간 리브랜딩 1주년을 기념하며 15객실만 판매하는 스타일 한살 패키지를 진행한다. 특별히 이번 패키지는 긴 추석 연휴도 예약이 가능하도록 준비된다.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 프레쉬 365 다이닝 조식 뷔페 2인과 함께 르 바에서 스타일 칵테일 2잔을 증정하는 혜택으로 구성된다.

 

콘래드 서울은 912일부터 19일까지 럭키 패밀리 홀리데이 추석 패키지를 제안한다.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가 포함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들은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행운의 대형 윷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윷을 던져 나온 결과에 따라, 콘래드 베어, 와인 1, IFC몰 바우처, 여의도 63 스퀘어 종합권, 미스트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한복을 입은 콘래드 베어와 함께 추석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910일부터 18일까지 2가지 타입의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피스트에서의 조식 뷔페와 더불어 명절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수정과와 한과가 객실 내에 셋팅 되어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호텔 객실에서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추석 한가득 패키지와 어르신에게 인기가 좋은 아쿠아리스 스파에서의 발, 등 혹은 인디안 헤드 마사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추석 효 패키지로 구성된다. 피스트에서의 점심 혹은 저녁 뷔페 식사 시 식사 금액에서 3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우나 또한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더 플라자는 99일부터 18일까지 3가지 타입의 달빛 소원 패키지를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베이직 타입은 보름달 정취와 어우러지는 서울 시청뷰의 디럭스룸 1박과 여행용 키트, 스타일리쉬 카페&바 더라운지의 티 세트가 함께 제공된다. 플러스 타입은 베이직 타입의 혜택에 제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 조식 이용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패밀리 타입은 자연 요소를 모티브로 스타일리쉬한 객실 디자인을 자랑하는 프리미어 스위트 1박과 세븐스퀘어 조식, 화려하고 컬러풀한 디자인과 목욕용품 3종 세트 등이 함께 제공된다. 모든 이용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덕수궁 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티켓과 럭셔리 오리엔탈 스파 공간인 더벨스파, 더 플라자의 30% 할인 쿠폰이 공통적으로 제공된다.


메이필드 호텔은 913일부터 17일까지 스테이 인 풀문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 1박과 뷔페 캐슬 테라스 조식 2, 가을 영양소를 고스란히 담은 건강 홍시 주스 2잔으로 구성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옛날 전통 한옥의 모습을 간직한 한식당 낙원 앞마당에서 고리 던지기, 투호, 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추석 당일인 15일 저녁 8시 잔디 정원 벨타워 가든에서는 둥근 추석 보름달을 조명 삼아 흥겨운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머큐어 강남은 910일부터 18일까지 2가지 타입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달빛이 유난히 좋은 날 와인 한잔 패키지는 칠레 산 와인인 몽그라스 와인 세트가 증정 된다. 달빛이 유난히 좋은 날 차 한잔 패키지는 오미자차, 도라지차, 국화차, 감잎차가 소포장 되어 있는 리프레쉬 티 컬렉션 선물 세트가 증정된다. 패키지에는 공통적으로 푹신한 베딩으로 유명한 머큐어 강남의 스탠다드 객실이 포함된다. 더불어 추석 연휴 4일 동안 투숙객과 방문객 대상으로 슈페리어 객실 숙박권과 호텔 내 식음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증정 되는 투호 놀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914일부터 17일까지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룸에서 편안한 휴식과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의 조식 뷔페 또는 샴페인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퀴진 하늘오름 샴페인 브런치 중 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 고객을 위해서는 어린이 1인의 조식과 함께 포인포 키즈 클럽의 쿠킹 클래스 또는 키즈 크래프트 중 택하여 즐길 수 있는 케니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커플 고객을 위해서는 풀사이드 버블 파티 또는 골든 홀리데이 파티 중 택할 수 있는 파티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국내 특1급 호텔 최초의 성인 전용 루프탑 야외 수영장인 스카이피니티 풀, 야외 수영장, 실내 수영장, 유아풀 등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가든 오션피니티 풀이 마련된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9월 한 달간 스테이 플레이 인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서의 1박과 테라스 카페에서의 아침식사가 포함된다. 여기에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도 좋아하는 플레이모빌 한 세트를 선물로 준다. 키덜트족에게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플레이모빌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