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비상 상활실 운영과 모의훈련 실시 등 특별소통대책을 수립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원활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부터 이동통신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객들의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에 영향이 없도록 트래픽 집중지역을 중심으로 시스템 용량 증설 및 이동기지국 배치를 마쳤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ㆍ국도ㆍ공원묘지 등에서는 평시 대비 300% 이상 이동통신 트래픽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공원묘지, 국도, 고속도로 순으로 이동통신 트래픽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총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는 평시 대비 8% 이상, 데이터 사용량은 13%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T맵 서비스 개방에 따라 이번 연휴기간 사용량이 평시 대비 8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T맵 점검도 마쳤다. 전용 서버 용량을 증설하고 사전 테스트를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