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33년 간 서비스 노하우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
롯데백화점은 현장에서 수집한 이런 경험을 간추린 서비스 비법 서적 '세심한 배려가 고객을 사로잡는다'를 출간했다. 국내 1위 유통업체로서 33년간 쌓은 비법을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책에는 직원을 상대로 모은 현장 수기와 사례 등이 생생하게 실려 있어 롯데뿐 아니라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참고할 만하다고 롯데 측은 강조했다.
롯데는 이 책을 서점에서 판매하고 전 매장에 1000권을 배포해 소비자서비스에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서비스 아카데미 김영희 팀장은 "이제 서비스가 상품의 가치를 결정하고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결정하는 시대"라며 "30여 년 서비스 노하우를 담은 서적을 발간해 고객 감동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ytimes=김봄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