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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긴 연휴엔 뭐 입지? 각종 모임 위한 스타일링 제안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5일간의 황금 연휴를 맞아 하나 둘 생기는 가족 친지 혹은 친구와의 만남 약속에, 한껏 들뜬 마음과 함께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도 생길 터. 편안하면서도 친척들에게 격식을 갖출 수 있고, 친구들에게 멋스런 스타일까지 뽐낼 수 있는 귀성길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단정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남자의 패션

오랜만에 뵙는 친척 어른들과의 가족 모임엔 포멀한 스타일링이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제격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다소 높아진 일교차를 대비하여 셔츠와 얇은 니트를 레이어드하여 보온성을 높여주자.

 

컬러는 딥 그린, 딥 와인 등 톤다운 된 컬러가 고급스럽고 세련된 무드를 더해준다. 특히 가을의 잇 아이템셔츠는 데일리룩 스타일링에도 좋지만, 고급스런 명절맞이 선물로도 제격. 하의는 데님보다는 슬랙스, 면바지를 매치해 격식을 갖춘 남자의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밝고 트렌디한 인상을 심어주는 남자의 패션

긴 휴일을 맞아 잡힌 친구들과의 약속엔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로 밝고 긍정적인 무드를 발산해보자. 한 가지 컬러로 완성된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유행에 관계없이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이번 시즌 트렌드인 굵기와 컬러가 다채로운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은 스타일링에 경쾌함을 불어넣어준다. 간절기 필수 아이템인 가디건을 매치하여 보온성까지 챙기는 센스도 발휘하자. 하의는 캐주얼한 데님으로, 액세서리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