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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어댑트, 리복 클래식의 새로운 컨템포러리 스니커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 클래식이 2016 FW시즌 신제품으로 90년대부터 하이테크 슈즈 붐을 이끌어 왔고, 지금도 리복클래식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인스타펌프 퓨리(Insta Pump Fury)'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리 어댑트(Fury Adapt)'를 새롭게 출시했다.

 

퓨리 어댑트는 리복 클래식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 인스타펌프 퓨리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컨템포러리 아이템이다. 인스타펌프 퓨리의 상징적인 구성요소들과 디테일을 미니멀하고 감각적으로 재구성해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초현대적인 느낌을 동시에 담아냈다. 더불어 신발 뒷축에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하는 리복 고유의 '헥사라이트' 시스템을 더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충실한 면모를 보여준다.

 

퓨리 어댑트는 인스타펌프 퓨리를 대표하는 핵심기술인 블래더(공기 주머니)를 모던하고 미니멀하게 재구성해 갑피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발 끝 부분을 감싸는 토캡(toe-cap)에도 인스타펌프 퓨리의 느낌을 담아 날렵하게 표현했다. 더불어 슬립온 스타일의 컨템포러리한 실루엣으로 올가을 모던하고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한 잇아이템이다.

 

리복의 박성희 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퓨리 어댑트가 인스타펌프 퓨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이고 역동적인 감각이 더해져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2016FW시즌부터 리복 클래식의 새로운 컨템포러리 라인을 끌어갈 라이프스타일 스니커즈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복 클래식의 퓨리 어댑트는 전국 주요 리복 매장 및 레스모아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리복 클래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