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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컬럼비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컬럼비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컬렉션을 공식 출시했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가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웃도어 어패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따라 대표 브랜드인 컬럼비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고를 함께 적용한 컬럼비아 맨체스터 유나티이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한정판으로 출시돼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소장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다.

 

컬럼비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컬렉션은 축구팬들이 궂은 날씨나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보다 자유롭게 아웃도어 활동이나 축구경기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컬럼비아만의 독보적인 방투습 및 보온 기술력을 적용했다. 또한 플리스 재킷, 방투습 기능성 재킷, 다운 재킷 등 초가을부터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을 각각 레드와 블랙 컬러로 선보였다.

 

특히 다운 재킷은 체온 반사로 열을 보존하는 옴니히트 리플렉티브에 천연 및 인공 보온 충전재를 레이어드하여 삼중으로 체온 손실을 막는 터보다운기술을 적용했다. 다이아몬드 퀼팅 포인트로 세련된 느낌을 더한 라이프스타일 다운 바로우 패스 550 터보다운 퀼팅재킷, 웰딩 퀼팅으로 봉제선 틈으로 다운이 빠지는 것을 최소화하고 보온성을 한층 높인 힛존 1000 터보다운 후디드재킷 등이 있다. 가격은 각각 398천원, 598천원이다.

 

또한 타이탄 패스 2.0 플리스재킷은 착용감이 매우 부드럽고 보온성이 우수해 내외피로 활용도가 높으며, ‘푸어링 어드벤쳐재킷은 방투습 테크놀로지인 옴니테크와 봉제선 틈을 막아주는 심실링 처리로 눈비가 오는 날씨에도 강한 제품이다. 가격은 각각 138천원, 168천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