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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손흥민 후디 출시 한달만에 완판 기록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대표 에디 닉슨)9월초 선수들이 경기 전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롭게 런칭한 아디다스 애슬레틱스 라인 중 Z.N.E. 후디 화이트 컬러가 한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가레스 베일, 제임스 하든, 데이비드 베컴과 국내의 손흥민, 구자철, 박상영 선수를 포함하여 K리그의 수원 삼성, 울산 현대 등 전세계 8천여명의 아디다스 후원 선수들이 선보였던 Z.N.E. 후디 화이트 컬러는 97일 첫 판매 일주일 만에 직영매장에서는 이미 모두 판매가 완료되었고 한 달 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는 많은 고객이 해당 제품의 구매에 대해 문의하고 있으나 화이트 컬러는 현재 구하기 힘든 상태이다.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는 경기 전후에 입는 일반적인 스포츠 웨어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고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때 방해요소를 최소화시키고 선수의 집중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라인이다. 이번 Z.N.E. 후디는 헤드폰까지 감쌀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후디모자, 부드럽고, 중량감 있는 소재, 차원이 다른 정교함으로 선수들을 편안하게 해주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강형근 아디다스코리아 브랜드 디렉터는 접근하기 힘든 화이트 컬러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완판이 된 것은 선수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독특한 디자인과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알려지지 않았던 경기전 스토리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 컬러는 폭발적인 반응으로 추가 재생산에 들어간 상황이며, 다른 컬러는 아직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디다스 Z.N.E. 후디의 블랙, 네이비, 카키 컬러는 전국 아디다스 매장,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공식 모바일 스토어에서 12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