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공식 출시는 21일이다.
아이폰7 시리즈는 32GB, 128GB, 256 GB 총 3가지 용량을 갖췄다. 색상은 제트블랙, 블랙, 로즈골드, 골드, 실버 등 총 5가지로 출시된다. ‘A10 Fusion’ 칩셋 탑재로 전작 대비 성능이 약 40% 향상됐고, 아이폰 시리즈 중에서는 최초로 방수, 방진 기능(IP67)이 적용됐다. 5.5인치 ‘아이폰7플러스’는 광각, 망원 듀얼렌즈를 탑재했다.
SK텔레콤의 아이폰7ㆍ아이폰7플러스 예약판매는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1차는 14일 오전 9시부터 1차 수량 소진 시까지, 2차는 1차 수량 소진 이후 2차 수량 소진 시까지, 3차는 2차 수량 소진 이후 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차, 2차 예약가입 고객은 출시 이틀 내 100% 개통할 수 있다. 또한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이 제공한다.
아울러 아이폰 7 전용카드 ‘T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도 출시한다. 이 카드로 아이폰7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은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실적 30만원 이상 매월 1만5000원(2년 36만원), 70만원 이상 매월 2만1000원(2년 50만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이통업계 1위 사업자로서 아이폰7 초기 물량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고객이 아이폰7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할인 혜택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