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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유럽 컬렉션 라인 국내 동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가 세계적 권위의 스포츠용품박람회 뮌헨 ISPO 2016’ 11관왕의 주역인 유럽 컬렉션을 <EX-8>라인으로 유럽과 동시에 국내 정식 출시했다.

 

유럽 컬렉션은 유럽과 히말라야에서의 혹독한 필드테스트와 제품 개발 과정을 통해 기능성을 극대한 제품들로 블랙야크가 지난 1, 뮌헨 ISPO 2016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유럽 컬렉션은 당시 야크온H’ 재킷과 함께 박람회 개최 역사상 유례없는 11관왕을 수상하며 아웃도어 본거지인 유럽에서 차별화된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에 블랙야크는 국내 소비자들 역시 신소재, 신기술로 무장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2016 F/W 컬렉션의 익스트림 피크 라인 내 고기능성 알파인 라인으로 유럽 컬렉션을 선보였다.

 

국내 정식 명칭은 무한대의 기능성을 표현하는 <EX-8>라인으로 정하고, 블랙야크 공식 홈페이지 내 <EX-8>라인의 마이크로 사이트와 양재 직영점 등 온오프라인의 채널을 통해 판매를 전개할 계획이다.

 

<EX-8>라인은 팔리(PALI), 시부(SIBU), 마이와(MAIWA) 등 세 가지 제품 군이 있으며, 각 제품군 별 레이어링을 통해 일반적인 트레킹부터 고산 등반, 스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고기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EX-8>라인 제품인 이머전시 재킷은 물보다 가볍고 스틸보다 약 15배 강한 다이니마(Dyneema)원단을 사용해 71g(M 기준) 초경량을 실현한 제품이다. 이 덕분에 한 손으로 쥘 수 있을 만큼 무게를 최소화해 아웃도어 활동 시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항상 휴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열 손실 차단을 위해 지능형 인슐레이션 매핑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재킷은 중심부, 소매 부분, 벨트 부분 등 몸의 입체적 요소를 고려한 패턴과 소재의 결합을 통해 활동성, 보온성 등의 제품력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후디드 액티브 다운재킷’, ‘라이트 다운 인슐레이션 스트레치 재킷ISPO 황금상을 수상한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김준현 이사는 아웃도어 본거지에서 인정받고 판매 중인 유럽컬렉션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국내 소비자들도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유럽 현지는 물론 블랙야크의 프리미엄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국내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