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IT/게임

LG유플러스, 2016 한국IR대상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상’

수상자,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추천 후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 최종 선정
“IR활동 다각화 통해 기업가치 제고”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IR협의회 주관 ‘2016 한국IR대상’ 시상식이 26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유가증권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 수행, 주주와 투자자의 공동이익 실현, 자본시장의 발전 등에 기여한 IR우수기업과 베스트 IRO(개인)를 선정한다.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기업ㆍ개인을 기관투자자 평가단이 심사한 후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국내 상장사 중 특히 적극적이고 공정한 IR 정책과 활동으로 시장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다”며 “핵심사업 및 기술동향 세미나, 영문공시 등 IR활동 다각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했다”고 우수상 수상 배경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년간 국내ㆍ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대면미팅, 컨퍼런스, 기업설명회 등 443회의 미팅을 실시해 적시에 시장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