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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다이어트 도시락 '알라까르떼 슬림 10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바른 다이어트 프로그램 잇슬림이 신선한 식재료를 과학적으로 설계한 다이어트 도시락 알라까르떼 슬림’ 10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알라까르떼 슬림은 건강관리 및 체중유지를 위해 풀무원 셰프와 임상영양사가 설계한 요리형 샐러드 제품이다. 평균 열량 220kcal, 탄수화물 24g, 11eGL로 하루 최소 필요량의 탄수화물, 적정 단백질을 제공하여 체중 감량 단계의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한 한끼 대용식이다. 과학적 영양설계를 위해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의 영양자문을 받고 LowGL(낮은당부하지수)를 적용했다.

 

알라까르테 슬림은 잇슬림의 인기 식단을 리뉴얼한 것으로, 파스타와 샐러드로 구성됐던 기존 제품과 달리 샐러드로만 구성해 매일 다른 식단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열량 또한 기존 평균 260kcal에서 평균 220kcal로 낮췄다. 무화과 리코타 치즈샐러드, 새송이버섯 치킨샐러드, 통귀리 연근샐러드, 캐슈넛 펜네파스타 샐러드, 두부 판자넬라 샐러드, 시저 치킨샐러드, 오븐 커틀렛샐러드, 생토마토 참치샐러드, 퀴노아 믹스빈스샐러드, 계절오븐구이고구마샐러드 등 다양한 원료를 사용한 10종이다.

 

무화과 리코타 치즈샐러드는 신선한 샐러드 야채에 고소한 리코타 치즈, 달콤한 단호박과 무화과를 곁들이고 올리브 발사믹드레싱이 포함된 샐러드다. 캐슈넛 펜네파스타 샐러드는 담백한 닭가슴살과 정통 이탈리아 펜네파스타에 고소한 캐슈넛 토핑을 곁들여 먹는 샐러드이며, 퀴노아믹스빈스 샐러드는 이집트콩, 렌즈콩, 완두콩에 신선한 야채, 레드 퀴노아를 곁들여 맛을 낸 샐러드다.

 

잇슬림 알라까르떼 슬림은 주 5(~) 또는 주 3(월수금) 자체 신선 배송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신선하게 배달된다. 주문 시 10종의 메뉴가 순환되는 방식으로 1, 2, 4, 8주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1(~) 34,500원이다.

 

잇슬림 장선경 PM(제품매니저)다이어트 기간에 한가지 음식만 먹다 보면 쉽게 질려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10가지 식단을 중복되지 않게 제공한다특히 혼밥족이나 2030세대 직장인 등 건강한 식이조절 등 꾸준한 건강관리를 원하지만 번거로운 식사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