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네스프레소, 조지 클루니 위트 돋보이는 티저 영상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글로벌 광고 모델 조지 클루니와 함께 12번째 새로운 광고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Teaser) 영상 두 편을 31일 공개했다.

 

네스프레소는 본편 영상을 공개하기에 앞서 이례적으로 티저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마치 실제 누아르(Noir) 영화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특히 조지 클루니의 명품 연기력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티저 광고는 롱 드라이브(LONG DRIVE)’편과 오피스(OFFICE)’편 총 두 편으로 구성되었다. ‘롱 드라이브(LONG DRIVE)’편에서는 조지 클루니가 네스프레소 쇼핑백을 꼭 끌어 앉은 채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들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담겨 다음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피스(OFFICE)’편에서는 험상 궂은 표정의 남자와 책상을 사이에 두고 의미 심장하게 대치하고 있는 조지 클루니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네스프레소는 매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유머와 조지 클루니의 위트 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광고로 주목을 받아왔다. 영화 같은 스케일을 자랑하며 네스프레소와 조지 클루니가 함께하는 이번 광고 티저 영상은 해당 공식 홈페이지 및 한국 네스프레소 공식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스토리가 담긴 12번째 광고는 오는 11, TV와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