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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가래떡데이엔 ‘쌍쌍치즈가래떡’ 1100원

[KJtimes=김봄내 기자]설빙이 오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쌍쌍치즈가래떡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1111일은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농업인의 날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쌀을 주제로 하여 건강한 기념일을 만들고자 2006년부터 가래떡데이 행사를 시작했다. 설빙은 가래떡데이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지난해부터 함께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농식품부와 MOU를 체결하고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기 위해 누룽지설빙등 우리 쌀로 만든 디저트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설빙은 오는 11() 단 하루, 설빙 모든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존 4,000원이던 쌍쌍치즈가래떡을 단돈 1,1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쌍쌍치즈가래떡은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가래떡에 체다와 치즈 가루를 뿌려 오븐에 구워낸 메뉴로, 쫄깃한 가래떡과 녹아내린 치즈의 식감이 돋보인다. 이벤트 이미지 제시 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MD와 쇼케이스 제품은 제외된다.

 

 

설빙 관계자는 "코리안 디저트를 개발하고 널리 알리고 있는 설빙에 의미 있는 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우리 고유의 맛을 알리고 전파하는 데에 설빙이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