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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9, 소화 잘되고 부담없는 '수능 도시락' 메뉴는?

[KJtimes=김봄내 기자]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도시락 메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능 도시락은 소화가 잘 되고 부담이 되지 않는 음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현미밥이나 잡곡밥은 집중에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DHA가 많아 두뇌회전에 도움을 주는 고등어, 레시틴 성분으로 기억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콩 등이 수능 도시락 반찬으로 꼽힌다. 다만, 생선을 요리할 때는 기름기가 많은 구이 대신 조림 형태로 만드는 것이 좋다. 간이 짜지 않은 심심한 된장국이나 무국, 계란말이 등도 소화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소화에 도움을 주면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단품 음식으로 죽 또는 볶음밥을 추천한다. 엄마들도바쁜 수능 아침, 야채죽이나 야채볶음밥을 만든다면 쿤리콘의 찹찹을 사용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쿤리콘의 찹찹은 두 개의 칼날이 과일이나 야채 등을 쉽고 빠르게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야채 및 과일 다지기, 볶음밥 조리 시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모터소리와 같은 소음이 나지 않는다. 수동으로 야채가 다져지기 때문에 음식물의 영양소 파괴가 적어 수능 도시락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또한, 내부 부품이 분해가 되어 세척이 편리하기 때문에 도시락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다.

 

밥과 함께 간식으로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견과류 정도가 좋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별별 꾸러미는 견과류 및 건조 과일, 고구마 등 건강한 컨셉의 다양한 간식 6종을 하나의 포장 꾸러미에 담았다. ‘별별 꾸러미는 블랙빈 라이스 바, 블랙빈 초콜릿, 오도독 건강한 넛& 블루베리 등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으로 구성되어 수능 당일 간식으로 섭취하기 간편하다.

 

수능 도시락 메뉴로 피해야 할 음식도 있다. 장을 자극할 우려가 있는 튀김류의 음식, 자극적인 음식, 상추와 바나나 같이 수면을 유도하는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평소 먹지 않았던 음식은 역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 자주 먹었던 음식 위주로 수능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