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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도깨비도 사로잡을 버건디 립 메이크업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김고은이 지난 22일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제작발표회에서 고혹미가 넘치는 버건디 립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매력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tvN 드라마 도깨비의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여고생 지은탁역으로 다시 안방극장을 찾은 김고은은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에 도깨비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매혹적인 버건디 립 메이크업을 선보인 색다른 모습으로 제작발표회 현장에 등장했다. 그녀의 베이비페이스가 주는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것. 눈가에는 은은한 음영으로 깊은 눈매를 표현하고, 인형 같은 속눈썹을 연출해 홑꺼풀임에도 또렷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김고은은 반짝반짝 빛나는 골드 롱 드레스에 어울리는 립스틱 컬러로 버건디를 선택, 고혹적인 분위기를 표현함과 동시에 차분하고 우아한 룩을 완성했다.

 

그녀가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은 랑콤의 2016 노엘 컬렉션 제품인 노엘 스파클링 쿠션 컴팩트(44000원대/14g)’‘NEW 압솔뤼 루즈(42000원대/3.4g)’. 결점 없이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로 표현해주는 노엘 스파클링 쿠션 컴팩트로 가볍게 터치해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고, NEW 압솔뤼 루즈의 ‘397 다크 로즈 버건디로 적포도 와인을 한 잔 머금은 듯 입술에 포인트를 주어 러블리한 버건디 립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랑콤의 NEW 압솔뤼 루즈는 크림과 매트, 쉬어 3가지 텍스처와 여성들이 선호하는 인기 색상 48종으로 이루어진 립스틱으로, 지난 9월 출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일부 컬러가 품절될 만큼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편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역의 공유와 자신을 운명의 도깨비 신부라고 주장하는 신비로운 소녀 지은탁역 김고은의 판타지 로맨스 케미가 기대되는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도깨비는 오는 122일 금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