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아워홈, 연말연시 특선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만찬을"

5만원 코스메뉴와 한 자리에서 일식ㆍ중식을 함께 즐기는 이색 코스 선보여

[KJtimes=장우호 기자]아워홈은 자사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싱카이’와 ‘키사라’에서 연말연시를 기념해 특선 신메뉴를 출시하고, 단체 예약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싱카이와 키사라 전 지점에서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연이라는 테마로 한 연말 세트메뉴를 1인당 5만원에 선보인다. 먼저, 싱카이는 중국 연말연시 인사 ‘년년고(年年高ㆍ 갈수록 좋은 날들이어라)’의 의미를 담은 ‘천상지연(天上之緣) 세트’ 메뉴를 출시한다. 이 세트는 냉채, 게살 해물볶음, 마요 새우, 어향가지 소고기, 홍콩식 볶음밥에 후식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키사라는 소중한 인연에게 보내는 겨울 편지라는 콘셉트를 담은 겨울 낭만 특선 메뉴 ‘연(緣) 세트’를 선보인다. ‘연 세트’는 빵 모양 그룻에 스프를 담아 낸 애피타이저와 모둠사시미, 대하튀김, 스시, 해물나베우동, 후식 순으로 제공된다.

특히 싱카이∙키사라 광화문점 및 여의도점을 방문하면, 싱카이의 품격 있는 중식과 키사라의 정통 일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싱카이에서는 중국 3대 진미 샥스핀과 함께 키사라의 대표 메뉴인 모둠 사시미가 포함된 ‘조우(遭遇)코스’를, 키사라에서는 돌판 즉석 구이 메뉴 이시야끼와 싱카이의 인기 메뉴 불도장이 포함된 ‘하모니 코스’를 내놨다. 해당 코스 가격은 1인 기준 8만5000원이다.

두 레스토랑은 이달 말까지 송년회나 신년회 등 각종 모임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싱카이와 키사라 전 지점은 사전 예약을 하거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인연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싱카이는 15인 이상, 키사라는 10인 이상 단체 예약 고객에게 2인당 식사권 1매를 증정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보다 특별한 음식을 맛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선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싱카이와 키사라의 특별한 메뉴들과 함께 올 연말 소중한 인연들과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