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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연말맞아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와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가 연말을 맞이해 느린마을 막걸리 윈터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와 함께 산사원 모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느린마을 막걸리 윈터 에디션은 '새하얀 느린마을로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연말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레드(Red)와 화이트(White) 색상의 이미지를 라벨에 담아 올 겨울 설렘을 표현했다. 병목에는 '해피뉴이어(Happy New Year)', '새하얀 느린마을로 놀러오세요' 문구가 적힌 넥라벨(병목에 부착하는 라벨) 태그를 부착해 연말 에디션만의 특별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느린마을 막걸리 맛의 순수함과 뽀얀 막걸리의 색은 수북이 쌓인 하얀눈을 연상시키며 겨울 막걸리만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크리미한 목넘김과 숙성 정도에 따라 맛의 당도와 산미를 조절하며 마실 수 있어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을 자랑한다. 특히 쌀 특유의 단맛이 연말 파티 음식과 케이크 및 디저트와도 매우 잘 어울린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8일부터 전국 대형 마트에서 연말까지 한정 판매하며,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또한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전통술 문화센터 포천 산사원에서는 겨울시즌 체험 이벤트인 '모주 끓었소'228일까지 진행한다.

 

8가지 다양한 한약재를 넣고 끓인 '모주'는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와인인 프랑스의 뱅쇼, 독일의 블루바인과 같이 옛부터 우리 선조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마시던 술이다. 이번 겨울 시즌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은 모주뿐만 아니라 엄선된 한약재로 빚은 따뜻한 쌍화주와 막걸리를 활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막걸리빵 시식도 가능하다. 또한 직접 술을 빚는 가양주 체험교실도 진행해 가양주 문화의 이해와 우리술의 발효과정을 직접 맛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산사원 겨울 시즌 이벤트 체험 신청은 산사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술 빚기 체험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월~토 오전 10,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모주시음은 무료로 진행된다.

 

배상면주가 마케팅팀 담당자는 올 한해도 배상면주가를 사랑해준 고객들께 감사드린다올 연말연시에는 배상면주가에서 준비한 느린마을 막걸리 특별 한정 제품으로 소중한 분들과 순수한 정을 나누고, 산사원 이벤트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