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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도시락으로 연말 ‘홈파티족’ 풍성하게 즐겨요"

[KJtimes=김봄내 기자]추운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은 소비심리로 인해 가성비 좋은 홈 파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외식업계는 이에 맞추어 다양한 이색 도시락을 내놓고 있다. 무료 배달 서비스, 10+1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한창이다. 건강한 집밥, 보양식 식재료, 셰프의 요리까지 취향 것 주문해 격이 다른 홈 파티 음식을 완성해보자. 우리 할머니가 차려준 것 같은 따끈하고 맛있는 보쌈 도시락, 귀한 손님 대접용으로 제격인 보양식 도시락은 물론이고, 유명 셰프의 손맛 그대로가 담긴 도시락으로 풍성한 한 상차림이 뚝딱 완성된다.

 

 

41년 전통의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원할머니 정성 도시락은 깐깐하게 엄선된 신선한 재료로 영양을 듬뿍 담아 정성으로 만들었다. 보쌈, 제육 등 메인고기와 갓 지은 따뜻한 밥과 함께 제철 채소로 만든 밑반찬을 알차게 더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맞췄다. 대표메뉴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보쌈에 매일 담가 아삭한 김치를 곁들인 원할머니 정통메뉴인 보쌈정식’(8,000) 도시락과 숯불향과 매콤한 향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성함을 즐길 수 있는 제육볶음정식’(7,000) 도시락이다. 매콤한 맛과 불향으로 화끈하게 입맛을 돋우는 매운()보쌈정식’(8,000)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보양식 건강식으로 제격인 영양특선메뉴 오리보쌈정식’(1만원) 도시락도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3인분 이상 주문시 무료 배달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보양 및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명품메뉴 2종이 인기다.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것은 물론 한정식과 같이 한 상 차림으로 도시락을 즐길 수 있어 본도시락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더덕장어 보양한정식 도시락’(20,900)은 직접 개발한 고추장 특제 소스로 구운 국내산 장어에 향긋한 더덕채를 올려 먹을 수 메뉴다. 또한 도시락에는 밥, , 삼채샐러드를 비롯해 새우튀김과 명태회무침이 함께 제공돼 한정식과 같은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해물갈비찜 도시락’(17,900)은 각종 해물을 갈비와 함께 매콤한 소스에 조린 해물찜 도시락으로,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메뉴다. 특히 해물갈비찜 도시락에는 매콤한 갈비찜과 어울리는 계란찜이 제공돼 하나의 코스요리와 같은 도시락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본도시락의 경우 전화나 스마트폰으로 배달 주문이 가능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따뜻한 도시락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세종호텔 라운지&다이닝 베르디는 대한민국 요리명장 박효남 총 주방장의 테이크아웃 도시락을 선보였다. 6가지 종류의 다양한 건강식 도시락으로 찹스테이크&새우구이 도시락 (32000), 안심스테이크 도시락 (27000), 소불고기 도시락 (22000), 연어스테이크 도시락 (18000), 치킨스테이크 도시락 (13000), 석쇠불고기 도시락(1만원)으로 취향 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모든 도시락에는 공통으로 생수 1병이 포함되어 제공된다. 도시락 주문은 최소 1일전에 해야 하며, 동일 메뉴 10개 이상 주문 시 10+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체 주문 및 서울 지역에 한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