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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6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 기부 매장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오는 129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 참가해 희망 기부 매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는 지난해에만 16만명이 방문한 바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전문 행사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스타벅스는 희망 기부 매장을 열어 크리스마스 음료 4종을 비롯해 인기음료 14종을 판매하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 기부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페어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 12/9~12/12, 12/14~18 오후 3~5시 사이 기부금 모금 활동을 통해 어린이재단에 1만원 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200명에 스타벅스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를 증정한다. 12/13 오전 11~오후2시 사이에는 1만원 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보온병을 증정한다.

 

SNS를 통한 나눔 공유 이벤트도 실시한다. 스타벅스의 희망 기부 매장을 방문한 사진을 나눔’, ‘기부등의 해시태그와 함께SNS에 공유하면 일일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레드 컵 카드 5,000원권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엽서 신청 테이블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장에서 후원엽서를 가입하는 후원자들에게는 스타벅스 레드 컵 카드 5천원권 2장을 증정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희망 기부 매장은 스타벅스가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기부 활동을 총 동원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와 같다. 이번 크리스마스 페어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연말연시를 맞이해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 , “스타벅스는 변함없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고객 여러분의 동참에 힘입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