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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세련된 화이트 패딩 어디 꺼?

[KJtimes=김봄내 기자]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여주인공 전지현의 의류수거함패션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전지현이 세련된 화이트 패딩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9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 분)에게 자신의 속 마음을 고백한 이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청이가 거지 친구(홍진경 분)에게 연애 상담을 받는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줘 많은 화제가 됐다.

 

매회 의류수거함 속에서 꺼내 입은 롱코트 패션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전지현은 이날 방송분에서는 세련된 패딩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지현은 얼굴이 화사해 보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화이트 다운재킷에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패딩룩을 완성했다.

 

전지현이 착용한 다운재킷은 아웃도어 네파의 알라스카 다운이다. 심플하고 간결한 스타일로 나온 도심형 다운재킷으로, 엉덩이를 덮는 롱기장에 나침반 와펜 등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슴포켓과 슬리브 포켓 등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구스 충전재 및 풍성한 라쿤 후드 사용으로 보온성도 뛰어나다.

 

한편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