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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셀레나 고메즈 모델로 발탁

[KJtimes=김봄내 기자]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가수 겸 배우인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의 파트너쉽을 발표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코치의 캠페인 모델로 2017년 가을 컬렉션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그녀는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와 함께 특별한 디자인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셀레나 고메즈는 코치의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가 후원하는 스텝 업(Step Up): 교육이 어려운 저소득 층 여자아이들을 후원하는 단체에 도움을 줄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올해로 브랜드 탄생 75주년 기념을 마무리하며, 코치는 브랜드의 오래된 전통을 지니고 있는 여성과 남성 액세서리를 혁신적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코치는 대담한 브랜드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 중으로, 코치를 상징하는 헤리티지 가죽과 오리지널 디자인들을 한층 더 모던한 핸드백과 악세서리로 재해석하며, 코치를 글로벌하고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화시키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는 코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스튜어트 베버스가 디자인한 옷과 액세서리들을 사랑해요. 또한 코치를 알아가고 Step Up을 후원하는 일은 저에게 더욱 뜻깊게 다가와요. 그 무엇보다도 스튜어트와 다음 가을 시즌 함께 작업할 콜라보레이션이 저에겐 가장 특별한 일이죠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