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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발효숙성울금150’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이 울금을 150시간 발효 숙성시켜 만든 건강음료 발효숙성울금150’을 출시했다.

 

발효숙성울150’은 주원료인 인도산 울금을 간장과 된장을 발효하는데 쓰이는 황국균으로 120시간 발효시키고, 이 발효 울금을 30시간 숙성시켜 총 150시간의 정성을 들여 만든다.

 

생강과에 속하는 울금은 카레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식재료로 노란색을 띄는 유용 성분인 커큐민이 함유돼 있어 밭에서 나는 황금으로 불린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커큐민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키고, 항균 작용, 항산화, 항염증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금 속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발효숙성울금150’은 커큐민을 저분자화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또한 울금은 맵고 쓰며 향이 강해 그대로 섭취하기 어렵지만, 발효숙성 과정을 거치며 부드러운 맛이 되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김기욱 PM(제품 매니저)인도인의 건강 요인을 카레에서 찾는데 카레의 원료인 인도산 울금을 발효 숙성하여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발효숙성울금150’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효숙성울금150’1세트(100mlX30)75,000원이며, 풀무원녹즙 배송판매원인 모닝스텝과 풀무원샵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2017131일까지 발효숙성울금150’ 2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20(5만원 상당)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