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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동지 맞아 팥죽 먹고 선물도 받아요"

[KJtimes=김봄내 기자]설빙이 오는 21일 동짓날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冬至)는 지난해의 빛을 청산하고 새로운 해를 먼저 준비했던 지혜가 담긴 날이다. 이에 부정과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로 붉은 색 팥을 쑤어 단팥죽을 먹는 풍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설빙은 추운 겨울철 디저트로 안성맞춤인 '인절미 단팥죽''인절미 단호박죽'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죽과 함께 쫄깃하고 부드러운 인절미를 함께 제공돼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다.

 

설빙은 동짓날을 기념하여 오는 25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는 동영상 시청 후 인절미 단팥죽을 먹는 설동이를 캡쳐하여 댓글에 남기면 된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동지는 무슨 날? [ ]장가가는 날!”이라는 퀴즈에 답안을 댓글로 남겨주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이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각 20명씩 추첨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매기스플랜시사회 영화권 12매와 생딸기 설빙 교환권 1장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