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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 정유년 맞아 붉은 닭 오마주 '팔라조 엠파이어 백'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베르사체가 이번 2017 정유년을 맞아, 붉은 닭을 오마주로 한 2017년 새해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인 팔라조 엠파이어 백을 선보인다.

 

베르사체의 대표적인 캐리 오버 백이자 타임리스 아이템인 팔라조 엠파이어에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최고급 송아지 가죽을 사용하였고, 베르사체의 아이콘인 금장 메두사 클로져가 가방 중앙에 자리잡아 정교함을 더하였다. 이번 한정판 백은 붉은 닭을 상징하는 레드와 골드를 메인으로 하여 고급스러운 멀티 컬러 패널을 표현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 역시 골드 컬러로 구성하여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백 핸들에는 송아지 가죽에 금장으로 2017년 한정판을 알리는 문구가 각인되어 있으며, 화려한 스와로브스키로 장식된 닭 모티브 참을 달아 정유년의 의미를 한층 더 부각 시켰다.

 

2017년 특별히 선보이는 베르사체 한정판 팔라조 엠파이어 백은 오직 명동 에비뉴엘 베르사체 매장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