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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로고 코인 파우치' 판매 5일만에 5만개 팔렸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15일부로 로고 코인 파우치가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711, 전국의 100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신년 상품들을 일제히 출시했는데, 그 중 하나인 로고 코인 파우치가 출시 5일만에 완판되는 깜짝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출시되었던 로고 코인 파우치는 스타벅스의 코인초콜릿 6개가 들어 있는 인조가죽으로 된 동그란 파우치로, 금색과 은색 두가지 형태로 구성됐다.

 

 

코인 초콜릿은 원래 스타벅스에서 5개 한 묶음으로 틴 케이스에 넣어 판매하던 상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상품 중 하나였다. 스타벅스는 2017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리뉴얼한 로고 코인 파우치를 전체 50,000개 특별 제작했다.

 

 

별도의 홍보 없이 조용히 진열대 한 켠에 자리잡고 있던 이 상품은 곧 고객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고, 급작스럽게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일주일도 안된 지난 6, 전국 매장에서 전부 소진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1월 첫 주 현재, 스타벅스 내에서 단일 푸드 상품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기록됐다.

 

 

특히 이번 로고 코인 파우치는 동전 지갑이나, 이어폰 케이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는 점이 실구매자들의 SNS나 블로그 등에서 폭발적으로 회자되면서, 고객들의 더 큰 관심과 주목을 받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타벅스 카테고리 푸드팀 이은정 팀장은 신년을 맞이 해 복 주머니 컨셉으로 이번 파우치를 제작했는데, 특히 케이스도 실용적으로 써보자라는 담당자의 아이디어가 적중해 많은 고객분들의 성원을 받은 것 같다.” 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실용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